새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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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벽은 해가 떠오르기 직전부터 이른 아침까지를 말한다. 태양은 아직 지평선 위로 떠오르지 않았지만 주위가 차츰 밝아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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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벽과 심야는 전혀 다른 말로 새벽은 푸르스름한 벽색 하늘이 밝아오를 시간이고, 반면에 심야(深夜)는 푸른 빛이 전혀 없는 검은 암야로 하루 중 깊은 밤을 의미한다.
새벽이 지속되는 시간은 관찰자의 위도에 따라 크게 달라진다. 적도 근방에서는 새벽이 몇 분 만에 끝난다. 반면 북극권과 남극권의 극 지역에서는 몇 시간씩 계속될 수도 있으며 계절에 따라서도 달라진다. 극지방이 아닌 중간에 위치한 북반구와 남반구의 경우에도 동지 같은 겨울의 무렵에는 오전 8시가 되어도 새벽인 반면에 여름에는 오전 5시도 채 안 되어서 해가 떠오르므로 새벽이 짧다.
서양의 민담에서는 악마나 흡혈귀와 같은 악한 정령들은 새벽이 오면 사라지는 경우가 많다. 보통 이들은 어둠을 좋아하고 빛을 싫어하며, 특히 햇빛을 싫어하기 때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