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쿠라기초 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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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쿠라기초 사고(일본어: 桜木町事故)는 1951년 4월 24일 13시 45분 무렵 가나가와현 요코하마시 일본국유철도 도카이도 본선의 지선인 게이힌 선(현재의 네기시 선) 사쿠라기초역 구내에서 발생한 열차 화재 사고이다. 출입문이 열리지 않았던 터라 수많은 승객들이 탈출하지 못해 많은 사상자가 발생하였다. 범죄적 소행에 의한 것은 아니지만, 사쿠라기초 사건으로 불리기도 하였다. 이 사고 후 자동문 포함의 객차에는 출입문 비상 압축 공기 개방장치(비상 도어 코크)의 설치와 표시가 의무화되어 비상시 출입문을 승객이 수동으로 열수 있도록 법률이 개정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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