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용자:Aspere/네덜란드-포르투갈 전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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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덜란드-포르투갈 전쟁(네덜란드어: Nederlands-Portugese Oorlog, 포르투갈어: Guerra Luso-Holandesa)은 네덜란드 공화국의 네덜란드 동인도 회사 및 네덜란드 서인도 회사가 이베리아 연합 및 포르투갈 제국과 싸운 전쟁이다. 1602년 개전 후 전쟁의 양상은 네덜란드 식민 회사가 아메리카, 아프리카, 동인도 제도의 포르투갈 식민지를 침공하는 형태로 전개되었다. 당시 포르투갈이 포르투갈 왕위 계승 전쟁 이후 스페인의 지배를 받고 있었기 때문에, 네덜란드-포르투갈 전쟁은 네덜란드 독립 전쟁의 연장선으로 바라보기도 한다. 전쟁은 네덜란드가 식민 제국을 형성하고 포르투갈의 무역 주도권을 탈취하기 위한 목적으로 발발하였으며, 유럽 국가들이 관여한 전쟁인 것과 상반되게, 전쟁 자체는 유럽과 관련이 없었다. 잉글랜드는 전쟁 기간 중 간헐적으로 네덜란드를 지원하였지만, 이후 잉글랜드와 네덜란드가 앙숙 관계로 발전함에 따라 추가적인 지원은 없었다. 향신료가 전쟁의 발발과 관련이 있었기 때문에, 향신료 전쟁이라고 부르기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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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덜란드-포르투갈 전쟁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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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르투갈의 갈레온이 네덜란드와 영국 함선과 전투를 벌이는 모습.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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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전국 | |||||||
지휘관 | |||||||
포르투갈은 브라질과 앙골라 방어에 성공하였으며, 네덜란드는 희망봉, 마카오를 제외한 동인도 제도, 믈라카, 실론, 말라바르 해안, 말루쿠 제도를 점령하였다. 잉글랜드는 주요 경쟁 상대인 두 국가 간의 전쟁으로 실질적인 이익을 얻었으며, 18세기 후반 믈라카, 실론, 말라바르를 자신들이 점령하는 계기가 되었다.
스페인은 전쟁 도중 포르투갈의 식민지보다 자국의 식민지 방어를 우선시하였으며, 이는 전쟁 후반 발발한 포르투갈 독립 전쟁의 계기로 작용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