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잔틴 성상파괴운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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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잔틴 성상파괴운동(Byzantine Iconoclasm; Εἰκονομαχία, Eikonomachía, 문자적의미로, "형상투쟁" or "형상에 대한 투쟁")은 동로마 제국의 역사에서 동방 정교회의 종교 지도자들에 의해서 그리고 세속 제국의 권력자들에 의해서 종교적 모양이나 형상의 사용이 반대를 받은 것을 말한다. 첫 번째 성상파괴운동은 레온 3세에 의해서 시작되었다. 두 번째 성상파괴운동은 814년에서 842년까지 있었다. 황제가 교회의 수장인 황제교황주의체제[2]로 발전한 비잔틴제국에서는 황제와 교회가 대립하는 경우가 잦았는데, 황제는 성직자를 견제하고 교회에 대한 간섭의 기회로 삼기 위해 성상사용을 금지하는 이른바 성상파괴(Iconoclast)운동을 일으켰다.[3] 성상파괴라는 말인 Iconoclasm은 그리스어 εἰκονοκλάστης에서 왔는데, εἰκονο- icono- [형상] + κλάστης - [파괴자]를 의미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