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다
베다 시대 브라만교의 신화적•종교적•철학적 경전이자 문헌 / From Wikipedia, the free encyclopedia
베다(산스크리트어: वेद 베다흐, 영어: vedas /ˈveɪdəz,
베다는 삼히타 · 브라마나 · 아란야카 · 우파니샤드 · 수트라의 다섯 부문으로 분류된다. 이 중에서 삼히타는 《리그베다》·《야주르베다》·《사마베다》·《아타르바베다》의 4종의 삼히타를 의미한다. 이 4종의 삼히타는 힌두교의 정경을 이루며, 특별히, 4종의 베다 정경이라는 의미의 투리야라고 부른다. 베다 전체는 투리야를 중심으로 형성되어 있다. 그리고 투리야는 그 중에서 《리그베다》를 기초로 하여 형성되었다.[6] 흔히 "베다"라고 할 때는 이들 투리야만을 의미할 경우가 많다.
베다가 인도의 각 종교와 철학에서 차지하는 위상은 해당 종교와 철학에 따라 다르다. 이러한 점은 힌두교 종파들 내에서도 마찬가지이다. 힌두교 전통에서, 베다를 권위있는 정경으로 인정하는 인도 종교 및 철학 학파들을 아스티카 즉 정통파라고 한다. 반면, 그렇지 않은 인도의 종교나 철학을 나스티카 즉 이단 또는 비정통파라고 한다. 힌두교의 입장에서 볼 때, 대표적인 나스티카는 불교와 자이나교인데, 이 두 종교는 베다의 권위를 인정하지 않는다.[7][8] 힌두교에 속한 종파이면서도 베다의 권위를 인정하지 않는 종파로는 시크교[9][10]와 브라모이즘(Brahmoism)[11] 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