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코스 여신도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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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코스 여신도들》(고대 그리스어: Βάκχαι, Bakchai 또는 The Bacchantes)은 에우리피데스가 쓴 고대 그리스 비극 작품이다.[1] 에우리피데스 사후 기원전 405년에 《아울리스의 이피게네이아》와 《코린토스의 알크마이온》와 함께 삼부작의 일부로써 디오니소스 극장에서 초연되었고, 그와 이름이 같은 아들 또는 조카가 작품을 연출한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디오니소스와 그를 따르는 신도들, 그리고 그의 신성을 부정했던 펜테우스의 이야기를 재현했다. 펜테우스와 그 일족은 광기에 사로잡혀 고통 받다 희생된다. 에우리피데스는 이 또한 신의 계획이요 뜻임을 강조하며 겸허한 삶의 자세를 강조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