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중량상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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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중량상태(無重量狀態)는 만유 인력과 원심력 등의 관성력이 서로 상쇄되어 그 합력이 0 내지 0으로 간주 될 수 있는 정도로 작아지고 있는 상태를 말한다. 무중력이란 정확하게 표현하자면 관찰자와 저울을 포함하는 계 전체가 함께 중력에 의해 자유 낙하하는 특수한 상태에서 중력을 측정할 수 없는 상태를 말한다. 이렇게 계 자체가 자유낙하 하는 경우에는 그 어떤 무게를 가진 물체도 무게가 0이 되므로 겉보기 무게가 0이 된다고 표현하는 것이다. 이런 상황은 행성, 항성처럼 큰 질량이 있는 물체로부터 아주 멀리 떨어진 우주 한복판에서도 일어나는 현상이다. 우주 한복판에서는 주변에 질량이 큰 물체가 없다면 만유인력이 없어 물체의 겉보기 무게가 0이 되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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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중량이라고 하면 중력이 사라지는 상태를 말하는 무중력(無重力, zero gravity)과 동의어로 생각할 수도 있으나, 흔히 쓰이는 무중력이란 단어는 상대적으로 중력을 느끼지 못하는 것을 말하지 실제로 중력이 없어지는 것을 의미하진 않는다.[1]
후자의 무중력은 중력을 측정하기 어려울 만큼 작은 상태나 없는 상태를 말한다. 중력이 지표면상의 1/1000~1/10000 정도로 작은 경우엔 특별히 미소중력(microgravity)라 하기도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