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이플라워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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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이플라워호(Mayflower)는 1620년 잉글랜드 출신 이민자 102명을 북아메리카 대륙의 매사추세츠주 플리머스까지 수송한 플뢰위트선이다.[1] 미국인들은 이들을 ‘필그림 파더스(순례자)’라고 부른다. 선박의 승무원은 25명에서 30명 정도였고, 이민자 102명중 35명만이 청교도(Puritan)였다.[2][3] 이들 35명 청교도들은 영국 성공회와의 갈등과 종교적 박해를 피해서 신앙의 자유를 찾아 이주했다고 알려져 있다.
메이플라워호는 9월 16일 잉글랜드 플리머스를 출발하여 66일간의 항해 끝에 같은해 11월 11일에 케이프 코드의 프로빈스타운에 입항하였다.[4][5] 선박을 수리한후, 12월 21일 오늘날 매사추세츠 주(州) 연안으로 이동하였다. 그곳에서 겨울을 보냈으며 이듬해 4월 5일 이민자들을 남겨놓고 런던으로 되돌아갔다.[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