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지노선
전간기에 프랑스가 독일과의 국경을 따라 건설한 요새 / From Wikipedia, the free encyclopedia
마지노선(프랑스어: Ligne Maginot) 또는 마지노 요새는 1927년부터 1936년까지 프랑스가 나치 독일의 침략을 저지하기 위해 건설한 대규모 요새지대이다. 마지노선의 이름은 프랑스 전쟁부 장관 앙드레 마지노의 이름에서 유래했다.[1] 공사비는 총 160억 프랑이 들었다.[2]
간략 정보 마지노선, 종류 ...
마지노선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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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gne Maginot | |
동부 프랑스 | |
마지노 선에 포함되는 Ouvrage Schoenenbourg에 들어가는 입구. | |
종류 | 요새, 방어선 |
건설 | 1930년 ~ 1935년 |
건설자 | 앙드레 마지노, 파울 파인레베 |
건설 재질 | 콘크리트, 강철 |
사용 | 1935년 ~ 1969년 |
현재 상태 | 폐기상태 |
소유자 | 없음 |
공공에 개방 | 예 |
통제 | 프랑스 |
전투/전쟁 | 제2차 세계 대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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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노선은 원래 독일군의 공격을 완전히 방어하기 위해 벨기에의 국경까지 완전히 확장될 예정이었지만 독일의 침공 시에 희생될 것을 걱정하던 벨기에의 요구에 따라서 이는 철회되었다. 결과적으로 독일군은 1940년에 낫질 작전으로 마지노선을 무용지물로 만들었다. 우리나라에서만 "마지노"와 "마지막"이라는 어감의 유사성 때문에 "마지막 방어선", "넘어서는 안되는 선", "넘지 못하는 선" 등을 일컬을 때 마지노선이라는 잘못된 표현을 사용한다. 탁상행정에 의해 의미 없게 조성된 방어선이 "최후의 방어선"으로 잘못 쓰이고 있다. 실제로 마지노선이 마지막 방어선으로 사용된 일은 없었다. 독일군의 우회로 제 기능을 못했으니.
프랑스 군사 전문가들은 이 선이 프랑스 군대가 동원하고 반격할 수 있을 만큼 충분히 오랫동안 침략군을 둔화시킬 것이기 때문에 독일의 공격을 저지할 것이라고 믿었다. 왜냐하면 마지노선은 공군 폭격과 전차의 공격에도 끄떡 없었기 때문이다. 마지노선은 보급에 지하철도를 사용하였으며 에어컨과 식사 공간을 따로 배치하는 등 주둔 부대를 위한 최첨단 생활 환경을 갖추고 있었다.[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