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이 채프먼 앤드루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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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이 채프먼 앤드루스(Roy Chapman Andrews, 1884년 1월 26일- 1960년 3월 11일)는 미국의 탐험가, 고고학자이다. 1912년 일제 강점기 조선의 경상남도 울산에서 귀신고래를 연구한 것을 비롯해 많은 탐험을 하였다. 20 세기 초반 고비 사막과 몽골 등 중국에 대한 탐사에서 주도적인 역할을 했고, 미국 자연사 박물관 관장을 역임했다. 이 탐사를 통해 처음 공룡 알 화석이 발견 돼 박물관에 전시되었다. 그는 탐사 도중 여러 번 위기 상황을 겪었고 그 일화가 지금도 전해지고 있는데, 고래, 상어, 비단뱀, 늑대, 도적이나 중국 병사에게 습격당한 적도 있었다. 이러한 일화는 인디아나 존스의 에피소드로도 만들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