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바논의 종교
From Wikipedia, the free encyclopedia
레바논은 지중해 동부에 위치한 국가로, 공인된 종교 분파 18개로 이뤄지며 중동 내 가장 종교적으로 다양한 사회를 이루고 있다.[3][4] 레바논의 종교에는 이슬람교 (수니파, 시아파, 소수의 알라위파 및 이스마일파), 기독교 (마론파, 그리스 정교회, 멜키트 그리스 가톨릭교회, 개신교, 아르메니아 사도교회) 등이 있다. 드루즈교 역시도 레바논 인구의 추정치 5%를 차지한다고 한다.[5] 추가적으로, 레바논 밖에서 거주하는 레바논인 (디아스포라 포함)들 대부분은 기독교인들이다.[6][7] 또한 레바논 인구의 다수가 난민 (2017년 기준 600만 명이 조금 넘는 인구 중에 150만 명)으로 추정되는데 이는 종교 통계에도 영향을 미쳤다.[3] 대부분이 시리아나 팔레스타인 출신들인이 난민들은 수니파가 대부분이나, 기독교인들이나 시아파 역시도 포함하고 있다.[3]
레바논은 내전 이후 이슬람교도들이 다수가 된 중동의 다른 국가들과 차이를 보이고 있으며, 이슬람교도와 기독교도 모두가 국가 인구의 다수를 차지하며 다양하게 뒤섞인 남동유럽의 보스니아 헤르체고비나와 알바니아와 어느 정도 유사하다. 기독교인들은 레바논 내에서 한때 절대 다수였고 거의 1400만 명에 육박하는 디아스포라 인구 중에서 여전히 절대 다수를 이루고 있다. 레바논의 대통령은 전통적으로 마론파 기독교도이며, 수상은 수니파 이슬람교도가 맡고, 의회의장은 시아 이슬람교도가 맡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