돌궐 제2제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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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궐 제2제국 또는 돌궐 제2카간국(Second Turkic Khaganate, 𐱅𐰇𐰼𐰰:𐰃𐰠, Türük el)[1], 후돌궐(後突厥)은 682년부터 744년에 위구르족에 의해 멸망할 때까지 존재한 유목제국으로, 돌궐 제1제국의 후신이다. 바인 촉토 비문(Bain Tsokto inscription)에는 '튀르크 빌게 카간 국가(𐱅𐰇𐰼𐰝:𐰋𐰃𐰠𐰏𐰀:𐰴𐰍𐰣:𐰃𐰠𐰭𐰀, Türük Bilgä Qaγan eli, Turk Bilge Qaghan country)'로 기록되어 있다.[2] 중앙아시아와 동아시아에 세워진 카간국(khaganate)으로 돌궐(突厥) 아시나 가문(Ashina clan)이 세웠다. 동돌궐(東突厥, Eastern Turkic Khaganate, 552–630)과 당(唐, 630–682) 이후에 등장하였다. 제2카간국[3][4][5]은 오르콘강(Orkhon River) 상류에 있는 외튀켄(Ötüken)에 있었다. 후에는 속국인 토쿠즈 오구즈(Toquz Oghuz) 연맹이 이를 계승하여 위구르 카간국(Uyghur Khaganate)이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