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 장갑함 그라프슈페
독일제국의 도이칠란트급 장갑함 / From Wikipedia, the free encyclopedia
그라프슈페(Die Admiral Graf Spee)는 도이칠란트급 장갑함의 3번함이다. 이 배는 독일 해군이 1차대전 이후 처음으로 베르사유 조약의 군비제한조항의 범위 내(배수량 1만톤 이하)로 맞추면서도 강력한 군함으로 건조한 배이다. 취역은 1936년. 영국 해군은 이들 군함을 덩치는 작지만 강력하다고 인정하며 포켓 전함이라고 불렀다.
함명은 막시밀리안 폰 슈페 제독에서 따왔다. 그는 제1차 세계대전에서 칭다오를 근거지로 한 동양함대 사령관이었다. 기타 그라프슈페라 불리는 배 중엔 제1차 세계대전 중에 미완성으로 끝났던 마켓젠급 순양전함 4번함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