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쿠가와가 영묘
From Wikipedia, the free encyclopedia
도쿠가와가 영묘(일본어: 徳川家霊廟 토쿠가와케레이뵤우[*])는 1603년부터 1867년까지 존재했던 일본 에도 막부에서 세이이타이쇼군직을 역임한 도쿠가와 가문 쇼군들의 영묘다. 영묘는 도쿄도의 간에이지와 조죠지, 도치기현 닛코시의 린노지에 위치한다. 8대 쇼군 도쿠가와 요시무네는 1720년(교호 5)에 어영옥건립금지령(御霊屋建立禁止令)를 내렸으며 이후에는 대규모의 영묘는 건립되지 않고, 간에이지나 조죠지의 영묘에 합사하여 보탑이나 영패소가 건립되었다. 에도 시대의 화려한 건축 기술과 의장의 정수를 집약한 건축군으로서 닛코 동조궁에 비견되지만 간에이지와 조죠지의 영묘에 있던 대부분의 건물은 1945년 태평양 전쟁 중에 공습으로 인한 전화로 소실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