뇌하수체
간뇌의 시상하부 아래쪽에 있는 내분비 기관 / From Wikipedia, the free encyclopedia
뇌하수체(腦下垂體, 영어: pituitary gland)는 간뇌를 이루며 역시 간뇌인 시상하부 아래쪽에 매달려 있는 내분비 기관의 하나이다. 하수체 또는 골밑샘이라고도 한다. 사람의 경우 지름은 약 1 cm, 무게는 0.5g정도이다. 다른 종류의 호르몬들의 분비를 조절하는 호르몬들을 비롯하여, 직접 많은 호르몬들을 분비하는 기능을 하는 내분비기관이다.
간략 정보 뇌하수체, 정보 ...
뇌하수체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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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보 | |
동맥 | 위뇌하수체동맥, 아래뇌하수체동맥, 피막동맥 |
식별자 | |
라틴어 | Glandula pituitaria, Hypophysis |
MeSH | D010902 |
NeuroLex ID | birnlex_1353 |
TA98 | A11.1.00.001 |
TA2 | 3853 |
FMA | 1388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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뇌하수체는 척추동물의 내분비계에서 중심적인 작용을 하는 내분비샘으로 전엽·중엽·후엽의 세 부분으로 되어 있으며, 각각 작용이 다른 호르몬이 분비되고 있다. 전엽에서는 성장 호르몬(STH)·갑상선 자극 호르몬(TSH)·부신 피질 자극 호르몬(ACTH)·여포 자극 호르몬(FSH)·황체 형성 호르몬(LH)·젖분비 자극 호르몬(LTH)의 6종 호르몬이 분비된다. 한편, 중엽에서는 색소 세포 자극 호르몬(MSH)이 분비되는데, 중엽은 사람의 경우 성인이 되면 퇴화하므로 그 기능이 분명치 않다. 후엽에서는 자궁 수축 호르몬(옥시토신)과 항이뇨 호르몬(바소프레신)이 분비된다.[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