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섬벌랜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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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섬벌랜드주(Northumberland)는 잉글랜드의 주로 주도는 모페스이며 면적은 5,013km2, 인구는 316,300명(2014년 기준)이다. 서쪽으로는 컴브리아주, 남쪽으로는 더럼주와 타인 위어 주, 동쪽으로는 북해, 북쪽으로는 스코틀랜드와 접한다. 동쪽으로는 북해와 접하며 그 해안선은 총 103km에 달한다.[1] 주도는 애닉이지만[2] 노섬벌랜드 주의회는 모페스에 두고 있다.[3]
노섬벌랜드 주는 뉴캐슬어폰타인에 속했다가 1400년경 뉴캐슬어펀타인이 독립주가 되면서 분리됐다.[4] 튜더 시대에는 주변 지역의 병합을 통한 대규모 확장이 이뤄졌는데, 1482년에는 베릭어폰트위드를, 1495년에는 타인데일을, 1536년에는 타인머스를, 1542년경에는 리더스데일을, 1572년에는 헥셤셔를 편입했다.[5] 1844년에는 아일랜드셔, 베들링턴셔, 노럼셔 일대가 합병되었다.[6] 1974년에는 1972년 지방정부법 시행에 따라 타인머스와 노스타인사이드 일대 지역이 타인 위어 주로 넘어가 지금의 모습이 되었다.
노섬벌랜드는 잉글랜드-스코틀랜드 경계에 놓여 있기 때문에 역사상 수많은 전투의 배경이 되기도 하였다. 또 아직 개발되지 않은 고지대 황야를 간직한 고장으로도 유명하며, 지금은 노섬벌랜드 국립공원으로 보존되어 있다. 인구 밀도는 1km2당 63명에 불과해 잉글랜드에서 가장 낮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