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서태평양 전구
제2차 세계 대전 당시 태평양 서남부에 형성된 전구 / From Wikipedia, the free encyclopedia
제2차 세계 대전 당시 남서태평양 전구(South West Pacific Theatre)는 태평양 전쟁의 주요 전구 중 하나이다. 이 전구는 수마트라섬을 제외한 네덜란드령 동인도와, 필리핀, 보르네오, 오스트레일리아와 비스마르크 제도, 뉴기니 준주와 솔로몬 제도 서부를 포함했다. 이 지역에 대한 명칭은 남서태평양 지역사령부라는 사령부 명칭을 통해 정해졌다. 남서태평양 전구에서 일본군은 영국, 오스트레일리아, 뉴질랜드, 미국과 주로 싸웠다.
남서태평양 전구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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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평양 전쟁의 일부 | |||||||
밀네 만 전투 당시 일본군을 무찌르고 내륙으로 진격 중인 오스트레일리아군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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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전국 | |||||||
포르투갈[1] | 일본 제국 | ||||||
지휘관 | |||||||
더글러스 맥아더 |
혼마 마사하루 |
남태평양은 1941년 진주만 공격 이후 전쟁의 주요 전역이 되었다. 초기에, 미국의 전쟁계획은 중앙태평양을 통해 반격을 계획하기로 결정했지만, 진주만에서 다수의 전함을 잃은 이후 이 계획은 포기할 수 밖에 없었다. 남서태평양 전구는 1941년 12월 8일 일본군이 필리핀과 네덜란드령 동인도 지역을 침공하면서 시작되었으며, 이후 솔로몬 제도와 뉴기니, 티모르까지 전장이 확장되었다. 연합군은 1943년 과달카날 전역에서 승리를 거두면서 일본군에 반격을 가할 수 있었고, 이후 미군이 1944년 필리핀을 탈환하면서 전세가 완전히 역전되었다. 1945년 8월 15일, 일본이 연합군에 항복하면서 전쟁도 끝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