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사 계급
군대에서 상하의 위계질서를 확립하기 위해 갖춘 체계 / From Wikipedia, the free encyclopedia
군사 계급(軍事階級, 영어: military rank)은 군 조직의 상하 관계와 지휘 계통을 원활하게 하기 위해 만든 제도이다. 병과 부사관은 각 국가마다 정하는 체계가 달라 NATO OR Code 같은 것으로 동맹국간의 사전합의를 보나, 장교의 경우 징병제 국가든 모병제 국가이든 계급을 거의 동일하게 적용한다.
예를 들어 영국 육군의 Corporal은 부사관 2번째 계급이지만 미 육군에서는 부사관 최하위 계급이며 병으로 구분되는 Specialist와 위치상으로는 동급으로 규정한다. 대한민국 육군은 Corporal을 상등병으로 변역을 하지만 영국군에서 Corporal은 대한민국 국군의 하사에 해당하는 분대장 직책을 수행하며 미 육군의 Corporal은 대한민국 국군의 병장급에 해당하는 사격조장, 부분대장의 직책을 수행한다. 한자를 사용하는 대만은 상등병은 Private Senior Class로 Corporal은 하사로 번역하고 부사관으로 구분하여 부분대장, 분대장의 역할을 맡기지만 싱가포르군에서는 Corporal을 하사로 한자번역하면서도 부사관이 아닌 병으로 구분한다. 러시아군처럼 부사관이라는 계층이 분대장, 전차장 정도의 고참병사, 하급부사관 역할만을 담당하고 상급부사관의 역할을 준사관이 담당하는 경우 계층적으로도 서방세계와의 일대일 대응이 어려운 경우가 있다.
이 때문에 대한민국 국군도 카투사를 비롯하여 각 군의 장병들과 미군 간의 교류 발생시 혼란을 막기 위해서 '양 국 병사와 부사관은 상대 국가 병과 부사관의 계급을 그대로 인정하고 예우'하도록 하는 규정으로 사전합의를 해두었다. 이는 한국군의 베트남전 참전 이후 엄격히 시행되고 있다.
흔히 언론에서 일컫는 '사병'이란 말은 한국에서 징집병을 뜻하나, 이는 1994년 군인사법 개정 이후 '하사관'과 마찬가지로 쓰이지 않는 단어이다. 영어로는 'enlisted'라고 번역된다. 그러나 원래 한국에서 '사병'이라는 말은 '부사관'(non-commissioned officer)을 포함하는 의미였다. 따라서, 한국어로는 장병이나 (군인 모두를 의미), 장교, 부사관, 병으로 구분하여 명시하여야 한다.
대한민국 합동참모본부의 공식 자료에 따르면, 대한민국 국군 원사 계급의 영어명은 ‘Command Sergeant Major’이지만, Command Sergeant Major는 미군 계급으로 원사가 아닌 ‘주임원사(별도의 계급이 아닌 보직)에 해당하므로 ‘Sergeant Major’가 보다 합리적인 명칭이다.
미군 계급에서 위관급은 Company Grade Officer, 영관급은 Field Grade Officer, 장성급은 General Officer라고 흔히 불린다. 또 Lieutenant는 중위와 소위를 통칭하며, Sergeant는 부사관을 모두 아우르는 말이다.
원수이상 계급은 평시 계급이 아니다 보통 전시하에서 국가에 대한 공적이 뚜렷한 대장(4성 장성)에게 부여 되는 계급이며, 직책은 대장급이 맞는 직책을 맞는다 즉 종신대장이라고 보면 된다 새로운 상위 계급이 아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