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천문연맹의 행성의 정의
2006년 8월 국제천문연맹에서 채택한, 태양 주위를 돌고 정역학적 평형을 이뤘으면 궤도 인근의 천체를 일소한 천체를 행성으로 정의하는 것으로, 명왕성이 왜행성으로 격하하는 결과를 낳음 / From Wikipedia, the free encyclopedia
국제천문연맹은 2006년 8월에, 태양계의 행성은 다음의 조건을 만족하는 천체라고 정의하였다.
- 태양 궤도를 돌 것.
- 정역학적 평형을 이루기에 충분한 질량을 가질 것.
- 자신 인근의 다른 천체를 일소할 것.
이 문서는 2006년에 정의한 공식적 정의에 관한 것입니다. 다른 뜻에 대해서는 행성의 정의 문서를 참고하십시오.
이 정의에 따라 다수 행성으로 간주하던 명왕성은 더 이상 행성으로 분류되지 않게 되었다.
위성이 아닌 천체 중 명왕성처럼 위 2개의 조건만을 만족하는 천체는 왜행성으로 분류하며, 국제천문연맹에 따르면 "행성과 왜행성은 뚜렷히 두 종류로 나누어지는 천체"이다. 첫 번째 조건만을 만족하는 경우는 태양계 소천체로 분류한다. 왜행성을 행성의 하위 분류로 하자는 제안도 있었으나 국제천문연맹 구성원들은 반대표를 던졌다. 현재 정의는 논란의 여지가 있었으며, 천문학자들로부터 지지와 비판을 동시에 받고 있으나, 현재까지 사용 중이다.
이 정의에 따라 태양계에는 행성 8개가 존재한다. 이 정의는 태양계만 적용할 수 있으며, 현재까지 외계 행성에 대한 일반적으로 인정된 정의는 존재하지 않는다. 2007년 IAU 실무단에서 외계 행성과 갈색왜성을 질량을 기준으로 구분하자는 제안은 있었으나,[1] 이 주장에 대한 결의나 공식 표결은 없다. 정의를 외계 행성으로 확장하자는 제안[2] 또한 국제천문연맹의 공식 검토를 거치지 못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