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보수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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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보수주의(古保守主義, Paleoconservatism)는 미국을 중심으로 하는 반공 반권위주의[1] 우익 운동으로, 전통과 문민 통치 및 연방주의를 지지하며, 가족, 종교, 지방, 민족 및 서양적 정체성 등의 가치를 강조한다.[2] 칠튼 윌리엄슨 주니어(Chilton Williamson, Jr.)는 고보수주의에 대해 "본토박이의 표현: 위치와 역사에 대한 인식, 선조들과 친척 및 문화로부터 나온 자신에 대한 인식 — 단체적인 동시에 개인적인 주체성"이라고 말했다.[3] 이는 이데올로기가 아니며, 특정 정당에 소속되지 않는다고 한다.[4]
21세기의 고보수주의자들은 주로 이민, 차별 철폐 조처(affirmative action), 외국과의 전쟁 및 복지 등의 문제에 대한 신보수주의자들과의 의견 충돌을 통해 목소리를 내고 있다.[2] 그들은 또한 사회민주주의를 반대하여, 이에 대해 '수술로 유지되는 국가'[5], '복지 전쟁 국가'[6], '예의 바른 전체주의'[7] 등의 표현을 사용하기도 했다. 고보수주의자들은 자신들이야말로 미국 보수주의 전통의 진정한 후계자라고 생각한다.[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