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성부
일제강점기 식민지 조선의 수도 / From Wikipedia, the free encyclopedia
경성부(일본어: 京城府 게이조후[*])는 일제강점기 때에 존재했던 행정 구역으로, 현재의 대한민국 서울특별시에 해당한다. 조선과 대한제국의 수도였던 한성부는 1910년 한일 병합 조약 체결 이후에 일본 제국의 조선 식민 지배의 행정 중심지로서 경성부로 불리게 되었고, 경기도에 편입되어 도청 소재지가 되었다.
함경북도의 행정 구역(23부제)에 대해서는 경성부 (함경북도) 문서를 참고하십시오.
비슷한 이름의 한성부에 관해서는 해당 문서를 참고하십시오.
도시화가 진행됨에 따라 1936년에는 고양군·시흥군·김포군의 일부를 경성부에 편입시켜 면적이 1914년 행정구역 개편 때보다 4배로 확장된 133.94km2가 되었고, 용산·영등포·동부출장소를 두었다. 1943년 6월 10일, 인구 증가에 따라 구가 설치되었다.[1]
1945년 8.15 광복 이후에도 잠시 경성으로 불렸으나, 1946년 9월 28일 미군정에 의하여 경기도에서 분리해 서울특별자유시(―特別自由市)가 되었다.[2][3] 이후 대한민국 정부 출범 다음 해인 1949년 8월 15일에 서울특별시가 되었다.